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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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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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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명
에릭 홉스봄 저자(글) · 황덕호 번역
출판사
포노(PHONO)
분류
도서 > 실용음악 > 실용음악 >
Code Number
4900307736
출판사 코드
978899381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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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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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대중음악 >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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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역사 학자 에릭 홉스봄의 재즈 이야기


『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는 격동의 세기를 살았던 우리 시대 위대한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이 2012년 10월 1일 세상을 떠나기 직전 출간을 허락한 유일한 재즈 책이다. 에릭 홉스봄의 책 《비범한 사람들》가운데 4부 재즈 부분만을 엮은 것으로 그가 바라본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른 독특한 음악, 재즈의 삶과 죽음 이야기 등 KBS FM《재즈 수첩》의 진행자 황덕호가 옮기고 해설하였다.

에릭 홉스봄은 역사,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폭넓은 시야로 역사 속에서 이름 없이 사라져간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재즈’를 만들어 냈는지, 재즈가 하층민의 음악에서 교양인들의 음악으로 올라서며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었다.






목차

옮긴이 서문

평범한 사람들
1장 시드니 베셰
2장 듀크 엘링턴
3장 카운트 베이시
4장 빌리 홀리데이

비범한 음악
5장 재즈, 유럽에 가다
6장 민중의 음악 스윙
7장 1960년 이후의 재즈

에릭 홉스봄과 재즈 _ 황덕호






책 속으로


이 책은 가족과 이웃 그리고 현대 국가에서 출생, 결혼, 사망을 기록하는 관공서를 제외하면 그 이름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 그 중에서도 소수의 사람들은, 과거 같았으면 무명으로 남았을 테지만, 현대의 대중매체 시대에 살면서 음악과 스포츠를 통해 명성을 얻기도 했다. 인류의 대부분은 이런 사람들이다. ... 나의 관점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집단적인 것이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역사라는 무대의 주연이 되었다. 그들이 행동하고 생각한 것은 차이를 만들어 냈고 문화와 역사의 형태를 변화시켰으면 또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다. _ p.8-9 ‘옮긴이 서문’ 중 에릭 홉스봄, 《비범한 사람들》서문 일부.

혹시 어떤 재즈팬들은 이 책에서 다뤄진 시드니 베셰, 듀크 엘링턴, 카운트 베이시, 빌리 홀리데이와 같은 천재들 혹은 스타들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들은 탁월한 음악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이름도 남기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물들이란 점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이들, 20세기 재즈의 거장들은 홉스봄이 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거와 같았으면 무명으로 남았을” 사람들이다. _ p.10 ‘옮긴이 서문’ 중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몇몇 음악인들은 우연히 기억에서 사라졌던 1932년의 그의 녹음 여섯 곡을 발견하고는 경이로운 《단풍잎 래그 Maple Leaf Rag》를 듣고서 같은 녹음에 대해 콜트레인이 했던 말을 공감했을지도 모른다. “이 옛날 사람들이 전부 이처럼 스윙했단 말이야?” 아니다. 베셰만이 그렇게 했던 것이다. _ p.38 ‘1장 시드니 베셰’ 중

하지만 재즈의 위대한 성취가, 그 가운데서도 여러 모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엘링턴의 음악이 고급 예술을 만들어 냈던 토양과는 완전히 다른 곳에서 자라났다는 콜리어의 믿음은 전적으로 옳다. 그것은 소박한 희망을 지닌 직업 연예인들의 음악이었으며 서민에 뿌리를 두고 있는 밤의 사람들의 공동체에서 만들어진 음악이었다. 재즈는 실내악처럼 ‘예술’로 여겨지지 않으며 ‘예술’로 취급되었다고 해서 돈이 되는 것도 아니었다. 아울러 재즈 음악인들이 스스로 또 다른 아방가르드의 하나가 되었을 때 고급 예술이 그랬던 것만큼 길을 잃고 헤매는 경향을 보였다. 음악에 대한 재즈의 중요한 기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만들어졌다. _ p.64 ‘2장 듀크 엘링턴’ 중

1915년 볼티모어의 흑인 빈민가에서 아름다움과 자존심 모두를 지니고 태어난 것은, 열 살 때 강간을 당하고 십 대 때 약물에 중독되는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그녀에게 너무 큰 약점이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파괴하는 동안에도 선율은 사라졌지만 심원하고 비탄에 찬 노래를 그녀는 계속해서 불렀다. 그래서 그녀를 위해 울지 않기란 그리고 그녀를 그렇게 만든 이 세상을 원망하지 않기란 지금 우리에게 도무지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_ p.97 ‘4장 빌리 홀리데이’ 중

왜 록은 20년 동안 재즈를 거의 죽음으로 몰고 가야만 했을까? 재즈와 록 모두 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음악에서 갈려 나왔으며 흑인 블루스가 미국 남부와 북부 빈민가 지역을 벗어나 청중들의 주목을 처음 끌기 시작한 것은 재즈 연주자, 재즈팬들을 통해서였는데 말이다. _ p.151 ‘7장 1960년대 이후의 재즈’ 중

록의 성공이 1950년대의 ‘경제 기적’의 결과란 점은 거의 확실하다. 서구사회에서 완전 고용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아마도 젊은 층에게도 최초로 충분한 급여가 지급됨으로써 호주머니에는 돈이 늘 있었고 아니면 중산층 부모의 자산이 전례 없이 젊은층과 공유되었다. 음악 산업을 변모시킨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장이었다. _ p.153 ‘7장 1960년대 이후의 재즈’ 중

하지만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이유는 록이 음악적으로 혁신적이었다는 점이다. 예술사에서 종종 볼 수 있듯이 예술의 주요 혁명은 자기 스스로 형성된 혁명이 아니라 상업적 목적을 위해 그 혁신이 이용되었을 때 완성되었다. 초기 영화가 입체파보다 훨씬 혁명적인 효과를 가져왔던 것처럼 록의 사업가들은 클래식 음악 혹은 프리 재즈 아방가르드보다 더욱 근본적으로 음악 동네를 변화시켰다. _ p.160 ‘7장 1960년대 이후의 재즈’ 중





출판사 서평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던 해에 태어나 격동의 세기를 관통하며 살았던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역사학자 가운데 한 사람, 에릭 홉스봄. 그가 바라본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른 독특한 음악, 재즈의 삶과 죽음 이야기. KBS 클래식 FM 《재즈 수첩》의 진행자 황덕호가 옮기고 해설을 덧붙였다.

.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역사학자 가운데 한 사람, 에릭 홉스봄의 재즈 이야기
. 2012년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에릭 홉스봄이 공식적으로 허락한 유일한 재즈 원고
. 재즈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을 갖춘 KBS 《재즈 수첩》 진행자 황덕호의 번역과 해설
》 음악 / 재즈
》 역사 / 사회사
》 평전
》 책읽기(서평)
__

위대한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 그가 재즈를 말한다

“지나친 격식 혹은 엉뚱함에 빠지지 않은 채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재즈 필자의 글을 읽는 것은 대단한 즐거움이다.”
필립 라킨, 《맨체스터 가디언》 중

“재즈에 관한 가장 지적이고 빼어난 통찰 가운데 하나”
황덕호 _ 옮긴이, KBS 클래식 FM 《재즈 수첩》 진행자

“대중 문화와 대중 예술, 그리고 그 발전에 대한 귀중한 해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홉스봄은 공정하고도 지적인 방식으로 재즈에 대해 ‘왜?’라고 물은 거의 최초의 인물이다.”
《타임스 문예 특별판》

“객관성, 타당성, 그리고 훌륭한 산문이 이 책의 특징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_

지난 2012년 10월 1일, 어쩌면 인류 역사상 가장 변화무쌍했을 한 세기를 살았던 위대한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이 95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던 1917년에 태어났고, 오리지널 딕시랜드 재즈 밴드는 이 해에 최초의 재즈 녹음을 남겼다.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출간을 허락한 유일한 재즈 책이다(《원시적 반란》 《재즈 동네》 등 두 권의 재즈 책이 있지만 노년에 그는 이 책들이 더 이상 유통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재즈를 사랑하는 교수라는 것과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공산당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 두 가지를 들며 스스로를 소개할 만큼 재즈에 대한 사랑이 깊었던 홉스봄답게 그와 재즈와의 인연은 깊다. 나치가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던 1933년, 그는 열여섯 열일곱의 나이로 재즈와 만났다. 그는 그때의 강렬한 경험을 이렇게 적고 있다. “첫사랑을 느낄 만한 열여섯 아니면 열일곱 살 무렵에 나는 이렇게 음악의 계시를 받았다. 내 경우에는 재즈가 첫사랑의 자리를 비집고 들어왔다.” (《미완의 시대》, 140쪽) 그가 역사 분야에서 위대한 연구들을 이어가는 동안 프랜시스 뉴턴이라는 필명으로 재즈 평론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사실은 뜻밖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에서 그는 역사,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시야로 역사 속에서 이름 없이 사라져가던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뛰어난 예술적 성취 ‘비범한 음악’ 재즈를 만들어 냈는지를, 그리고 재즈가 하층민들의 음악에서 교양인들의 음악으로 올라서며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깊은 애정을 담아 이야기한다.
재즈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번역가 가운데 한 사람인 KBS 《재즈 수첩》 진행자 황덕호가 이 책을 꼼꼼히 우리말로 옮겼고, 저자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담긴 해설을 덧붙였다.

_ 이 책은 에릭 홉스봄의 책 《비범한 사람들 UNCOMMON PEOPLE: Resistance, Rebellion, and Jazz》(Weidenfeld & Nicolson Ltd., London, 1998) 가운데 저자로부터의 허락을 얻어 4부 재즈 부분만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그렇게 재즈를 옆에서 응원하면서 아울러 인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던 한 지성인이 우리 곁을 떠났다. 벌써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가 수많은 평가와 논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역사학자로서 남긴 거대한 유산을 새삼 여기서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은 얼마나 겸연쩍은가. 동시에 그것은 내 능력 밖의 일일 것이다. 단지 한 사람의 재즈팬으로서, 너무 늦어진 이 글을 위해 먼저 세상을 떠난 빌리 홀리데이에게 그가 바쳤던 글을 여기 잠시 빌린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오래 동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을 것이기에 작은 소회를 담은 이 글이 조금 늦어진 것은 그와 혹은 우리에게 그리 누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_ 옮긴이 황덕호 해설 ‘에릭 홉스봄과 재즈’ 중





기본정보


ISBN: 9788993818635
발행(출시)일자: 2014년 07월 16일
쪽수: 192쪽
크기: 128 * 188 * 2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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