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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빈 피셔의 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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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에트빈 피셔의 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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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에트빈 피셔 저자(글) · 홍은정 번역
출판사
포노(PHONO)
분류
도서 > 음악이론 및 교양음악 > 교양음악 >
Code Number
3802307721
출판사 코드
979118971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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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건반악기 > 피아노이론



베토벤과 리스트로부터 이어받은 음악


베토벤이 음악에 대해 직접 말한다면 우리는 무얼 듣게 될까? 가장 널리 연주되는 피아노 연습곡들을 쓴 체르니,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리스트가 피아노 연주에 대해 말한다면 어떨까?
에트빈 피셔를 통해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클라우디오 아라우와 함께 베토벤-체르니-리스트-크라우제로 이어지는 적통을 물려받은 그는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존경을 받는 몇 안 되는 예술가 가운데 한 명이다.
《에트빈 피셔의 마스터 클래스》는 에트빈 피셔가 남긴 글들과 루체른 마스터 클래스 강연을 한데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음악이란 무엇인지, 예술가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음악과 예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옛 거장들의 음악을 어떻게 자신의 삶에 맞게 풀어내야 하는지를 따뜻한 애정을 담아 들려준다. 음악전문번역가 홍은정이 원문을 충실히 살려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이의 글’이 피셔와 이 책에 대해 맞춤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를 책 소개로 삼는다. 이 책은 음악전문출판사 포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의 첫 책이기도 하다.



목차

1. 음악 이야기
음악 해석에 대하여 _ 1929년
예술과 삶 _ 1932년
젊은 음악가들에게 _ 1937년
바젤의 추억 _ 1948년
제자와 스승 _ 지난날의 기록

2. 음악가 이야기
베토벤의 피아노곡들 _ 1921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_ 1929년
프레데리크 쇼팽 _ 1943년
로베르트 슈만 _ 1943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연구 _ 1948년
_ 전주곡
_ 템포 오르디나리오
_ 작품 해석
_ 서정적 간주곡
_ 후주곡

3. 루체른 강의와 마스터 클래스
음악가의 사명에 대하여 _ 1949년 여름 강의
이완과 삶 _ 1951년 마스터 클래스
젊음과 미덕 _ 1952년 마스터 클래스
창조의 신비를 향한 경외심 _ 1953년 여름 강의
종지의 효과와 전조 _ 1957년 여름 강의
옮긴이의 말
연보
찾아보기




책 속으로

전해져 오는 악보는 이제 재료의 활용과 계획된 내부 장식에 관한 세부 사항이 포함된, 더 상세하고 명확해진 평면도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평면도에 불과할 뿐, 건축은 우리가 해야 한다. 평면도에 따라 정확하게 건축하는 것을 우리의 가장 큰 의무라고 여기고 싶고, 치수나 형태에 변화를 주거나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가능한 한 좋은 재료를 살려 건축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고 싶을 따름이다. _ p.15 ‘음악 해석에 대하여’

법 영역과 비교해서 한번 이야기해보자. 작곡가가 법을 제정하는 사람이라면, 해석자는 변호사이고 판사다. 입법자는 개인의 이익을 원만하게 조정하기 위해 법을 제정하는 반면,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곧이곧대로 따르기보다는 삶에 적용하여 법률의 의미를 따져보는 건 판사의 몫이다. 신성한 질서와 조화라는 궁극의 목표 아래 고귀함, 이해심, 보호를 바탕으로 선하고 인간적이어야 함에 법률의 의미가 있다. 나는 해석에 관한 견해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잠깐 살펴보겠다. 우리는 연주와 연관된 다양한 시대적 양식과 정신적 조류가 있음을 알고 있다. 양식의 창시자는 물론 작곡가일 테지만, 이후 수십 년 동안 이 양식은 재생산된다. 나는 60년 정도 되는 짧은 인생에서 벌써 세 가지 주요 흐름을 경험했다. _ p.16 ‘음악 해석에 대하여’

텍스트에 대한 충실함만으로는 부족하다. 모든 걸 다 기록할 수 없고 아무리 애써도 기록에 모든 감정을 다 담아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감정이 전부이며 형식은 소리이고 연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남아 있고 오래 계속되는 한 가지 힘은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해석자와 그의 개성은 관련이 깊다. 개성은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통합의 산물, 즉 인간 전체의 산물이다. 그것은 유전적 기질에 의해 결정되며 교육에 의해 형성된다. 가장 강력한 교육 수단은 본보기이며, 시대정신(주변 환경)과 먹어가는 나이도 개인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_ p.19 ‘음악 해석에 대하여’

얼마 전 코르토가 이런 말을 남겼다. “훌륭한 피아노 연주는 많은 사람이 배울 수 있지만,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건 체질 문제다.” _ p.20 ‘음악 해석에 대하여’

이제 연주자는 곡 전체를 연주하면서 자기 연주에 귀 기울이려고 할 것이다. (얼굴을 옆으로 돌린 카살스의 모습을 떠올려보라) 그러나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부지런히 탐구한다 해도 중년 무렵에 폭넓은 생각과 감성을 갖도록 인생을 꾸려오지 않았다면 그의 연주는 완성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행동, 심지어 생각조차도 어떤 식으로든 개인에게 흔적을 남긴다. 그러니 입에 넣은 한 조각에까지 순수함이 미치도록 그렇게 살아가라. 그런 식으로 준비한다면, 말로는 도저히 가르칠 수 없는 작곡가의 정신이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침묵의 순간, 무의식의 순간, 우리 자신을 잊고 빠져드는 무아경의 순간, 우리가 직관이라 부르는 은혜의 순간이 분명 다가올 것이다. 그 순간 모든 속박과 억제는 사라지고, 우리는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때는 내가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연주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옳고 신의 손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선율은 신의 손을 거쳐 여러분의 손가락으로 흘러들어 여러분을 관통하고, 여러분은 그 흐름에 이끌려 가며 재창조하는 예술가가 누리는 최고의 행복을 만끽할 것이다. 여러분은 영원한 존재인 신과 인간을 잇는 매개이자 수단일 뿐이다. _ p.24 ‘음악 해석에 대하여’

인간이 자신의 의지를 실현할 적절한 어울리는 도구를 만들기 위해 육체를 단련하고 길들이는 것처럼, 우리 음악가도 기술, 실력, 지식을 연마한다. 손가락과 손, 팔의 움직임을 익히고, 악보 읽는 법을 배우고, 리듬 감각을 훈련하고, 기억력을 기르고, 예술가들의 음악과 말에 귀 기울이고, 음반을 연구하고, 서로 다른 판본을 비교해보고, 라디오를 통해 음악이 우리에게 흘러들도록 놔두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모두가 결정적이거나 궁극의 것은 아니다. 마지막 비밀은 삶에 있으며, 우리 인생이 곧 영원한 창조자다. _ p.24 ‘예술과 삶’

오늘날과 같은 완벽한 기계와 기술의 시대에 순전히 물리적·기교적으로 훌륭한 연주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내적으로 체화된 예술, 연주자의 개성이 창조성을 발휘하는 예술만이 관심을 끌고 영향을 미치며 돋보일 수 있다. 고로 여러분은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아직 죽지 않은 것들을 죽여야 한다. 희생적인 죽음이 필요하다. 모든 자만심, 그동안 습득한 것, 여러분에게 들러붙어 있는 것, 그릇된 것을 죽여야 한다. 그다음에는 구도자가 되어 조용히 여러분 존재의 가장 깊숙하고 어두운 곳까지 내려가야 한다. _ p.37 ‘젊은 음악가들에게’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은 구약성서이고, 베토벤의 소나타는 신약성서이다.” 한스 폰 뷜로의 이 말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 이후로 이들보다 더 포괄적이고 깊은 피아노 음악은 탄생하지 않았다. _ p.61 ‘베토벤의 피아노곡들’

이제 우리 시대에 베토벤의 피아노곡을 재현하는 문제로 넘어가겠다. 주제넘은 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우리가 너무 다듬어졌고 교육도 지나치게 많이 받았다는 인상을 받는다. _ p.63 ‘베토벤의 피아노곡들’

오늘날 사람들이 그의 연주를 듣는다면, 그를 아름다운 여성들에 둘러싸인 우아한 살롱 작곡가로 묘사하는 일을 당장 그만둘 텐데. _ p78 ‘프레데리크 쇼팽’

그가 묻힌 장소는 잊히고 말았다. 악보 대부분은 그의 아들들이 가져갔고, 나머지 악보들은 몇 푼 안 되는 가격에 팔려나갔으며, 〈푸가의 기법〉 인쇄판은 고철 취급을 받았다. 바흐의 미망인은 빈민구호 시설에서 죽음을 맞아야 했고, 굶주림에 시달리던 막내딸을 위해 그의 악보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베토벤도 여기에 기부했다. 위대한 영혼들의 이승에서의 마지막이 종종 그렇게 마무리되는 것처럼, 바흐의 인생도 어둡고 칙칙한 화음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_ p104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연구’

작품에 내재한 특성을 찾아내는 것이 음악가에게 주어진 임무다. 음악가는 쳄발로 곡과 오르간 곡의 차이를 알고 섬세하고 시적인 클라비코드 작품과 콘체르토 그로소를 모방한 화려한 음향의 작품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가장 오래가는 효과는 언제나 단순함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이다. 한 작품의 고유한 템포와 그에 따른 표현력에 대한 감각은 지금보다 바흐 시대에 훨씬 더 발달해 있었다. _ p107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연구’

모든 음악가의 삶과 음악적 발전에는 기본적으로 바흐의 정신과 신앙이 깊이 관여한다. 긴 세월 바흐 작품에 몰두하다 보면 우리의 정신과 영혼은 도야되고 정제되며, 삶 속에서 그의 작품을 위대한 풍경처럼 마주한다. _ p107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연구’

세 박자, 즉 일정한 시간을 셋으로 동등하게 나눈 박자는 아직 리듬이 아니며 왈츠라 할 수도 없다. 1과 2와 3과 1 사이의 미묘한 긴장 관계가 리듬을 만들어낸다. 기술을 습득하고 숙련된 단계에 이르면 거기에 이성의 빛이 더해져 빛을 낸다.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고 쓸데없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신경을 낭비하는가! _ p120 ‘음악가의 사명에 대하여’

그러한 진실 중 하나가 가능한 한 지나친 혹사를 줄이며 목표에 이르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려면 이완이 전제되어야 한다. _ p128 ‘이완과 삶’

젊은 세대는 나이 먹은 우리와는 확연히 다르다. 내가 간직하고 있는 전통은 기꺼이 여러분에게 전해주겠지만, 여러분은 무엇보다 서로에게서, 동료들한테서 배워야 한다. 여러분은 저마다 다른 것을 지니고 있다. _ p133 ‘젊음과 미덕’

인간은 오직 본인만이 자신을 새로워지게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유효한 연습 비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손과 후두가 저마다 다르게 생겼듯이, 진정한 예술가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산을 오른다. _ p141 ‘창조의 신비를 향한 경외심’



출판사 서평


옮긴이의 말

1940년대 중반부터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루체른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음악제 주간에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그 중심에는 스위스 바젤 출신의 피아니스트 에트빈 피셔가 있었다. 에트빈 피셔는 연주 분야의 권위자였을 뿐 아니라 긴장하거나 경직된 피아니스트에게 효과적인 트레이너이자 탁월한 치료사이기도 했다. 그가 젊은 피아니스트의 어깨를 잡으면 주춤하고 소심하던 연주가 순식간에 활기를 띠었고, 그가 건네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하게 했다. 무엇보다 피셔는 자기만의 진정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이완’의 중요성, 연주의 즐거움을 가로막지 않는 ‘편안한 숨쉬기’를 강조했고, ‘사고의 내면 세계’와 ‘경험의 깊이’를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말로 가르치기보다는 직접 시연하기를 좋아하여 피아노 앞에 몸소 앉는 일도 많았다.
3년간 그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알프레트 브렌델은 스승 에트빈 피셔를 추억하는 글을 남겼다. 그 글에는 지금도 자주 인용되는 구절이 들어 있다. “우리는 무대 위에 선, 힘줄 하나하나에 원소의 힘이 장전된 듯 탄력적이며 작은 키에 사자 같은 인상을 지닌 한 남자를 기억한다. 그가 선보이는 피아노 연주에는 야성과 온화함이 나란히 서식했으며, 악마적인 폭발 뒤에는 내면의 평화가 마법처럼 이어졌다. 정신없이 끓어오르거나 자기 안으로 침잠하는 것이 그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에트빈 피셔는 1955년 뇌졸중으로 오른쪽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마비되어 연주 활동을 접기 전까지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독일 정통파의 연주 양식을 계승하여 현대적인 피아노 주법과 표현을 확립했고 20세기 전반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꼽힐 만큼 왕성하게 활동했다. 특히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전곡 녹음을 최초로 실현한 피아니스트였다. 그의 레퍼토리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바흐를 비롯해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 등 주로 고전 낭만주의 음악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의 예술적 삶 역시 비교적 평탄하고 단순했다. 1886년 바젤에서 태어나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1904년에 어머니와 함께 베를린으로 옮겨 그곳에서 배우고 가르치며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다가 1942년에 스위스로 돌아와 말년에는 루체른 음악원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이끌며 지냈다. 그의 엄격한 구도자 정신과 여유로운 예술가 정신에 매료된 차세대 피아니스트들로는 알프레트 브렌델, 파울 바두라-스코다, 콘라트 한젠, 다니엘 바렌보임 등을 꼽을 수 있다.
에트빈 피셔는 교육자와 피아니스트로서뿐 아니라 지휘자, 실내악 연주자, 가곡 반주자로도 기억되어야 한다. 1920년대 후반에는 뤼베크 음악협회와 뮌헨 바흐협회의 지휘자로 활동했고, 1932년에는 직접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연주와 지휘를 동시에 맡았으며,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협주곡을 지휘하기도 했다. 브렌델이 “첫 음부터 마지막 음까지 완벽한 하나를 이루고 있다”라고 극찬한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f단조〉(BWV 1056)나 지금도 많은 사람이 호연으로 꼽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을 들어보라. 1935년부터는 엔리코 마이나르디, 게오르크 쿨렌캄프(그의 사망 이후에는 볼프강 슈나이더한)와 트리오를 결성하여 풍성한 연주를 선보였고,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의 파트너로서 슈베르트 가곡을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음악 해석도 창조적인 예술이라 확신한 피셔는 예술에서의 창조와 재창조를 주종의 개념이 아닌 동등한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런 그가 강조한 것은, 실수 없는 완벽한 연주보다는 청중의 영혼을 뚫고 들어와 종교적 체험을 가능케 하는 진솔한 연주였다. 음악 해석에 관해, 해석예술가에 관해 피셔는 누구보다 확고한 생각을 지녔고 이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이번 기회에 그의 소신과 생각이 담긴 책을 펴낼 수 있게 되었다. 말년에 그가 출간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연구》와 《음악적 고찰》 그리고 루체른에서 한 강의와 마스터 클래스 기록들을 함께 엮어 재구성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완력도 가하지 않은 채 작품을 감싸 안으며 소생하게 하고 생기를 불어넣어 여러분 자신을 값지게 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라”라고 건네는 그의 진심에 귀 기울여보기 바란다.





기본정보

ISBN: 9791189716394
발행(출시)일자: 2023년 12월 01일
쪽수: 160쪽
크기: 109 * 190 * 18 mm / 304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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