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전공이라면 꼭 알아야 할 55가지

유시경 지음 | 중앙아트

책소개

이 책을 쓰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도 예술의 합리성을 찾으려는 새로운 접근방식 때문이었습니다.

예술 분야에서 논리를 세우고, 합리적으로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예술을 탐구했던 선배들의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기 어려웠고,

책의 모든 부분을 인용 없이 창작으로 채우다 보니 한 장 한 장 써나가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또 그런 만큼 고민을 거듭해야 하기도 했고요.

책을 쓰는 것은 어려웠지만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이 예술을 대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이 아닌 새로운 접근 방식에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목차

1장

노래는 연습하면 정말 잘 해지는 걸까?

- 노래연습을 해도 내 노래는 왜 변화가 없을까?

- 곡 연습을 다양하게 하면 왜 좋을까?

- 노래연습을 하면 내 노래에 변화가 생길까?

- 리듬에 따라 변화되는 가창의 형태

- 곡 연습할 때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2장

노래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안 흔한 방법

- 팝을 잘하려면

- 멜로디를 살리는 표현방법

- 옥타브로 노래하기

- 리듬 잘 타는 법

- 무반주에 노래 잘 하는 Tip

- 고음은 올라가는데 목을 조이며 소리가 듣기 싫어지는 유형에게

3장

보컬전공이 겪는 현실적 과제

- 보컬 전공생의 노래가 인위적으로 변하는 이유

- 연습에 대한 이해가 결과를 만든다.

- 발성이 노래에 짐이 될 수 있다.

- 노래 연습하는 보컬이 사라진 시대

- 셈여림은 음악에 표정을 만든다.

- 발라드는 곧잘 하는데 리드미컬한 노래는 못하는 경우에게

- 좋은 음악 교육자를 분별하는 방법

- 좋은 노래교육이란

- 연습곡을 고를 때, 유의할 점

- 발성연습을 해야 하는 이유

- 불편한 연습

4장

보컬 전공들이여, 최고를 꿈꾼다면 공부하자

- 악절의 연결

- 가사 전달을 방해할 수 있는 멜로디와 리듬

- 비브라토의 이해

- 노래의 이해

- 보컬의 전달력을 살리는 악기편성

- 보컬의 전달력을 살리는 이퀄라이징

- 멜로디와 발음의 상관관계

- 노래와 감정

- 가사의 전달을 방해하는 멜리스마

- 대중음악서 추천 1, 이영미 〈요새 노래가 노래냐!〉

- 대중음악서 추천 2, 이영미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 음악은 항상 안정되어야 하는가?

- 비 오는 날에 듣는 음악은 왜 듣기 좋을까?

5장

보컬은 가창자이기 전에 예술가다

- 음악을 살리는 위계

- 예술과 예술가의 관계

-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창작자의 당위

- ‘Revival of the Renaissance (르네상스의 재출현)’

- 예술의 목적과 수단, 그리고 서커스

- 예술의 사유를 통한 가창자의 톤 정리

- 작품의 이해에 따른 가창의 완성도

- 예술이란 무엇인가

- 노래할 때, 가창자의 표정

6장

발성은 추상적인 영역이 아닌 자연과학의 영역이다 Ⅰ

- 고음과 저음이란 두 마리 토끼

- 코 쪽으로 나가는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자.

- 발성의 기본인 호흡의 기본

- 고음역대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노래하는 비결은 뭘까?

- 소리가 너무 작아 걱정이라면

- 발성의 본질

7장

발성은 추상적인 영역이 아닌 자연과학의 영역이다 Ⅱ

- 목을 조이는 분들에게 허밍연습을 추천합니다

- 고음을 편하게 내고 싶은 분들에게 ‘멈’ 연습을 추천합니다

- 소리가 멀리 안 나가는 분들에게 ‘스’ 연습을 추천합니다

- 소리 낼 때 표정이 찡그려지는 분들에게 ‘츠츠츠’ 연습을 추천합니다

- 공기반 소리반으로 노래하고 싶은 분들에게 입술떨기에서 ‘아’로 연결하는 연습을 추천합니다